박성일 완주군수, 국가예산 확보 전력투구
박성일 완주군수, 국가예산 확보 전력투구
  • 이은생
  • 승인 2020.05.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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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국토부 주요인사 만나 군 중점사업 반영 건의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가 정부부처를 재차 방문하며,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주에 이어 18일 정부세종청사를 다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기재부, 국토부를 방문해 군 중점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및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해당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기재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호남고속도로 삼례IC~이서JCT 구간 6차로 확장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및 2021년 국비 3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혁신도시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완공시기에 맞춰 도로망을 확충해야만 병목구간을 조기에 해소, 원활한 교통수송 처리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도지선(용진국도17~산단) 개설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언급하고, 국도지선 지정을 통한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교통정체 해소,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 정경훈 기획조정실장을 만난 박 군수는 완주형 수소경제 혁신성장 클러스터 구축의 마중물이 될 수소특화산단 조성을 건의했다.

국가산단 선정을 통해 수소전문기업 및 연관기관을 유치함으로써 완주군이 수소경제 선도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이에 박 군수는 향후 산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병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이외에도, ‘소양~동상(국지도 55) 시설개량’, ‘화산~운주(국도 17호선) 시설개량’, ‘완주IC~전주 호성동(국도17호선) 확장등 도로SOC 추진사업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성일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자족도시 완주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다앞으로도 중앙부처 집중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전북도 및 정치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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