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현장 방문
전주시의회,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현장 방문
  • 김주형
  • 승인 2020.05.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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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위원회, 친환경쌀 농산물 로컬 가공품 등 10여가지 품목 선별 작업 및 꾸러미 포장 과정 체험 및 점검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형배)는 15일 학교급식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현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주시 농산물꾸러미 사업은 코로나 19로 등교가 연기되면서 미사용된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 경영지원을 위해 263개교 유치원·초·중·고등학생 9만1,875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농산물꾸러미에 들어가는 친환경쌀, 농산물, 로컬 가공품 등 10여가지 품목 선별 작업 및 꾸러미 포장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위원들은 꾸러미 상품들에 대한 최상의 신선도 유지와 함께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피해를 보고있는 농가들이 최대한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박형배 위원장은 “신선한 농산물 품질 유지를 위해 단기간 포장작업으로 고된 작업을 하는 봉사자 등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단기간에 많은 농산물을 각 가정에 배송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가정 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 상태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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