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국제와이즈멘과 거마공원 함께 관리
전주시-국제와이즈멘과 거마공원 함께 관리
  • 김주형
  • 승인 2020.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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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16일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와 ‘거마공원 유지관리 협약식’ 추진
-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월 1회 이상 공원 환경정비·안전점검, 시계탑 기증 및 1천주 나무 헌수

전주시와 글로벌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이 삼천동 거마공원을 함께 쾌적하게 가꿔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16일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상채 국제와이즈멘 한국총재, 정명운 (사)푸른전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마공원 유지관리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는 매월 1회 이상 공원 환경을 정비하고 편의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키로 했다.

(사)푸른전주는 거마공원 유지관리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국제와이즈멘 전북지부 회원들에게 정원사 교육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날 참석자들은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거마공원을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가꾸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관목 및 초화류 1000 주를 함께 식재했다.

또 국제와이즈멘이 기증한 시계탑 제막식도 열었다.

김상채 국제와이즈멘 한국총재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겪고 계신 분들이 싱그러운 초록 숲에서 마음의 치유와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는 1999년 국제인준을 받은 한국 와이즈멘 5개 지구 중 하나로, 그간 ▲호성보육원 도서상품권 전달 ▲사랑나눔 클럽 바자회 ▲한국의료봉사 및 수자원봉사 ▲연탄나눔·보일러 교체 수리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힘써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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