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 5·18 40주년 맞아 광주에 총집결
여야 정치권, 5·18 40주년 맞아 광주에 총집결
  • 고주영
  • 승인 2020.05.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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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선자 총출동 /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기념식 참석 / 안철수·유승민 각각 5·18묘역 참배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일을 맞아 여야 정치권이 광주에 총집결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시·도지사 등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한다.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가 아닌 옛 전남도청이 위치했던 동구 금남로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민주당 지도부는 기념식 후 역사문화복합공간으로 재개관한 전일빌딩245를 둘어본 뒤 오후 1시30분부터 이곳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오후에는 당 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 21대 총선 당선인 전원과 당원 등 200여명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미래통합동도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기념식 참석 후 오전 11시40분에 당선인들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유승민 의원은 17일 오전 유의동 의원, 전남 순천 출신의 김웅 당선인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민생당 김정화 공동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권 지도부도 기념식에 참석하거나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전남 양에 위치한 천주교 묘역을 찾아 5·18 당시 헬기사격을 알린 조비오 신부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추모제에 참석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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