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따른 식품기업 고통분담 차원 시설 및 장비 이용료 최대 80% 지원
익산 소재 식품진흥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식품기업들을 돕기 위해 시설 및 장비의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따른 경기침체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식품관련 중소기업의 고통분담을 위해 시설‧장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투자기업은 최대 80%, 일반 중소기업은 최대 50%까지 이용료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진흥원은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7개의 기업지원시설과 482종의 식품전문 생산 및 검사 분석 장비를 구축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지원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및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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