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 ‘호평’
익산시 금마면,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 ‘호평’
  • 소재완
  • 승인 2020.05.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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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준, 이시형)는 14일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이불세탁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 사업은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과 금마행복지킴이들이 관내 독거노인 등 가정에 방문해 직접 이불 수거를 하고 세탁 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금마면에 따르면 지난 1주일에 걸쳐 총 200세대에 겨울 이불 2채씩 세탁을 지원했다.

세탁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세탁하기 어려워 매년 묵혀두곤 했는데, 이렇게 새 이불처럼 뽀송뽀송한 것을 보니 이번 겨울이 더 기다려지게 될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맞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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