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읍장 강신영)이 '용진읍지' 편찬에 본격 착수했다.
용진읍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용진읍지' 편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강신영 용진읍장을 비롯, 마을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유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종림 씨가 '용진읍지'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용진읍지'는 용진읍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철저한 검토 작업을 통해 후손에게 남길 중요한 자료다. 2021년 발간을 목표로 집필 작업을 진행한다.
박종림 위원장은 “앞으로 용진읍을 이해하고 알리는 충실한 읍지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읍지 편찬은 과거와 현재를 기술해 조상의 발자취를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후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용진읍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읍지 편찬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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