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개최
전북소방본부,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개최
  • 조강연
  • 승인 2020.05.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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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적법한 소방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국민의 재산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2020년 제1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중 발생한 국민의 재산손실 등의 합리적인 손실보상을 심의, 조정, 의결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 3명과 소방관련학과 교수 2, 손해사정사 1명 등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1차 손실보상위원회에서는 지난 45일 완산구 고사동 한 카페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해 불가피하게 파손한 인근 건물 출입문의 손실보상 청구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심의 결과 적정한 수리를 위한 보상금액 지급을 의결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국민에게 소방활동 중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해 이를 통해 소방활동의 위축에서 벗어나 더욱 적극적인 재난대응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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