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나들이 행락철 교통 사고 예방 수칙!
봄꽃 나들이 행락철 교통 사고 예방 수칙!
  • 전주일보
  • 승인 2020.05.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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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로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 왔다. 코로나19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집 밖을 나서는 이들이 많다. 그 만큼 나들이 인파가 많아지고 통행량이 많아져 운전시 어느 때 보다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늘어난 행락객들로 통행량이 증가하고 도로가에 차를 세워, 주변경치를 구경하는 사람들은 각별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장거리운행 운전자는 하루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전방주시의무를 반드시 지키는 운전을 해야한다. 행락철 대형교통사고의 주 원인은 안전운전의무 불이행과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이다.

장거리 운전에서 오는 피로가 전방주의의무에 장애가 돼, 졸음운전과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므로 장거리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한 후 운전을 해야한다. 안전한 운전의 가장 기본은 안전거리 확보와 적정속도 유지이다. 돌발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습관이다.

셋째, 음주운전 금지다. 보통 오전에 출발해 점심 때, 꽃구경을 하며 술을 마시는 일이 허다하다. 이때, 장거리를 운전한 운전자에게 술을 건네지 않고 시원한 아이스커피나 껌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다.

넷째, 모든 승객은 안전 밸트를 착용해야 한다. 승용차는 물론 대중교통버스나 관광버스 구분없이 모든 자리에서 안전하게 안전 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찰과 지자체는 위험 도로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물 정비와 수학여행 출발지 등에서 안전운행 홍보 및 교육은 물론이고 음주운전, 차내 가무행위 등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쳐야 한다.

여기에 모든 운전자 및 시민들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 해마다 반복되는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로부터 나와 가족 등 우리 모두의 행복을 지키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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