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도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입시상담인 ‘On-line JBNU 입시박람회’를 실시한다.
전북대는 코로나19 여파로 웹캠과 화상서비스 등 화상시스템을 통한 1:1 맞춤형 온라인 입시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상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 방문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신청한 뒤, 문자로 안내한 URL을 통해 화상서비스 설치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제공된 코드번호를 통해 비회원으로 입장하면 된다.
온라인 상담은 오는 16일과 23일, 6월 13일과 20일 총 4회에 걸쳐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홍철운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입시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따라 직접 고교를 방문하는 설명과 상담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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