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제조업체 대표 시상금 2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장류제조업체 대표 시상금 2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강수창
  • 승인 2008.1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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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전통장류제조업체인 별미고추장 대표 설동순(57,여)씨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군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설 씨는 지난 1일 (재)중앙노동경제연구원 수원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 분야 현상 논문 시상식에서 장인정신분야 본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일 순창군에 기탁한 것.

재단법인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설 씨는 특히, 창업 후 17년동안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장인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각 읍면 불우이웃세대를 파악해 기탁한 성금을 조속히 전달할 예정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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