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에 ‘행복한 책나눔’ 도서기증 이어져, 누적 2만 7천여 권
순창군립도서관에 ‘행복한 책나눔’ 도서기증 이어져, 누적 2만 7천여 권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4.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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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만7,000여권
29일 ‘녹원식당’ 대표 도서 1,000권 기증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녹원식당(대표 김정수)이 지난달 29일 아동, 소설, 교양 분야의 도서 1000권(약1,5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도서기증처인 녹원식당의 김정수 대표는 "문화시설을 더 활성화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공립 3, 사립 2)에 비치해 작은도서관의 장서를 풍부하게 하는데 일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9월 독서의 달과 관내 문화행사에서 도서교환, 도서관의 인문학 강좌 참석자 기증 등 의미 있는 책나눔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순창군립도서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국군문화진흥원에서 2만1,000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3,500권 등을 기증받아 지역 내에서 적극적인 책나눔을 펼쳐왔다. 2014년 5,000권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수천 권씩 기증받아 2만7,000여권에 이르고 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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