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부녀회(회장 양혜숙)가 반찬 나눔을 펼치면서 지역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8일 상관면 부녀회원 30여명은 멸치와 계란, 돼지고기 불고기, 떡 등을 정성껏 마련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저소득층 50여세대에 반찬을 직접 전달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상관면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해준 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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