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20 나눔캠페인’과 관련,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로부터 우수시군 감사패를 받았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경기침체 등과 같은 악제 속에서도 활발한 모금활동을 전개해 14개 시군 중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으로 남원시는 감사패와 함께 지원금 약 1억3,000만원을 받았다. 지원금에는 긴급지원 및 현안 사업비가 포함돼 있으며, 남원시는 이를 활용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민의 소중한 마음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남원시가 복지와 나눔으로 희망찬 미래를 써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기부에 참여해준 나눔의 손길들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바람직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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