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숙, 미사용 무상급식 예산 대책마련을
이남숙, 미사용 무상급식 예산 대책마련을
  • 김주형
  • 승인 2020.04.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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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임시회 5분발언서 미사용 예산 학부모에 지원방안 찾아야
이남숙 전주시의원
이남숙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69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자유발언을 청취했다.

이날 5분발언에서 이남숙 의원(서학동, 평화동)은 미사용 무상급식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무상급식 예산을 이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7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4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아동 양육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기, 취학아동에 대한 지원방안은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규 학사 일정이 시작된 3월 2일부터 약 57억에 이르는 상반기 무상급식 지원 예산 집행이 중단된 상태라면서 타 지자체에서 시행예정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지원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부모 가정 및 장애 가정 등을 위해 '엄마의 밥상'을 한시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거나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과 같은 ‘교육 재난지원금’ 등의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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