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옥, 전주시 대중교통 정책 전면 개선해야
김진옥, 전주시 대중교통 정책 전면 개선해야
  • 김주형
  • 승인 2020.04.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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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대중교통 중심도시 위해, 노선개편 마을버스 도입은 물론 전담부서 설치 등 조직개편 필요
김진옥 전주시의원
김진옥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69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자유발언을 청취했다.

이날 5분발언에서 김진옥 의원(송천동)은 대중교통 중심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자가용 없이도 살 수 있는 전주를 위해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을 위한 노선개편을 조속히 시행하고 마을버스도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교통정책의 일관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교통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이 가능한 부서도입 등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코로나 19 바이러스 문제 하나가 전세계를 침체와 위험에 빠뜨린 것처럼 환경과 교통에 문제 역시 당장에 해결해 가지 않으면 전주시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침체와 위험에 빠뜨릴 심각한 문제"라면서 "대중교통 중심도시 전주를 위해  위와 같은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구축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 시내권 주차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노선개편 통해 대중교통을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벽지노선, 적자노선에 마을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에게는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회사에 지급하던 재정적자 보전금 감소로 인해 전주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며, 대중교통 활성화로 인해 자동차 운행 감소시 보행자와 교통약자, 자전거이용자에게 더 많은 활용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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