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정읍 만들기 ‘총력’
정읍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정읍 만들기 ‘총력’
  • 하재훈
  • 승인 2020.04.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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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과 위생 및 해충 방제를 병행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정읍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는 물론 매개 모기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모기 성충과 유충의 방제를 위해 집중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역기동반 2개반(8명)을 편성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정읍시는 차량을 이용해 연무소독과 초미립자 분사소독, 살균소독을 하고, 모기 유충 서식처인 물웅덩이, 하수구, 복개천 등에 각종 위생 해충 박멸을 위한 하수구 연막소독 및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소독수 6명을 활용해 불특정 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산책로 등에 소독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집단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충 방제를 위해 감염병 취약지에 설치된 해충퇴치기 205대를 4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는 동시에,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위생 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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