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시정 참여 확대 포인트제도 시행
익산시, 청년 시정 참여 확대 포인트제도 시행
  • 소재완
  • 승인 2020.04.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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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최대 20만원까지 익산지역화폐로 포인트 지급…청년 시정 활동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익산시가 추진하는 청년 포인트제도 알림 포스터
익산시가 추진하는 청년 포인트제도 알림 포스터

익산시가 지역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 및 관심 제고를 위한 ‘익산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는 시정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포인트 누적 값에 따라 금액으로 환산(1포인트=1원)해 익산지역화폐(다이로움카드)로 지급하며,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익산시 주관 교육 및 행사 참여, 봉사활동 참여, 시정 홍보 등 시정 참여 항목에 따라 1,000~10,0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가 20,000포인트 이상 시 익산지역화폐로 지급돼 1인당 연 최대 2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시는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youthforest.iksan.go.kr)를 통해 신청을 접수,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는 조기 마감한다.

신청서 제출과 동시에 신규 가입 포인트(10,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시정 참여 후 적립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게시하면 관리자 승인 후 항목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범용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가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 확산에 기여하고 익산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정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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