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농공단지 조성공사 순조롭게 진행
완주농공단지 조성공사 순조롭게 진행
  • 이은생
  • 승인 2020.04.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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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설용지 28블록 23만8,000㎡...㎡당 24만원에 분양
목재 및 나무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제조업 입주가능
건폐율 70%, 용적율 350%, 4층이하오 건축 가능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완주비전 실현에 주축이 될 완주농공단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기반공사 진행이 20%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16일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분양공고를 게시했다.

17일 완주농공단지개발에 따르면 민관 합동 제 3섹터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농공단지는 테크노2단계, 운곡지구 개발에 이어 민선 7기 대형 사업 중 하나다.

삼례읍 수계리 일원에 총 588억원을 들여 298,000를 조성하며, 238,000의 산업시설용지와 1,560의 지원시설용지를 분양하는 민투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유발 1,530억원과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며 완주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주북부권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과 중부권에 접근이 용이하고 또한 삼례와 봉동의 경계지점으로 지역의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LH에서 개발중인 삼봉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해 주거문화시설의 접근성은 물론 노동력 공급이나 필요물품 조달 용이성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의 입주기업 보조금 지원과 금융자금 알선은 물론 기술지원, 세금감면과 생산하는 물품에 대한 수의계약 등의 혜택과 각종 이점이 수반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산업시설용지 28블록은 238,00024만원에 목재 및 나무제품(16), 비금속 광물제품(23),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26), 기타 기계 및 장비(29), 자동차 및 트레일러(30) 제조업이 입주가능하다.

건축물은 건폐율 70%, 용적율 350%, 4층이하가 적용된다.

지원시설 1,560은 추후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전 용지는 계획변경이나 정산 등으로 면적, 금액이 조정 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분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박성일 군수는 “이미 개발 분양된 단지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분양되는 단지는 완주군의 고용창출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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