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조영옥)가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비봉면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공무원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봉사에 참여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별로 지급처가 상이한 가운데 비봉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역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비봉면은 오는 26일까지 집중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에 일시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몰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예방활동 및 안내를 맡기로 하고, 요일별 2인1조로 편성해 일주일간 봉사하기로 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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