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로 시외버스 교통편 축소 운행
순창군, 코로나19로 시외버스 교통편 축소 운행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4.15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 광주 노선 대폭 축소

코로나19 확산으로 버스업계까지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광주와 남원을 오가던 시외버스가 오는 6월30일까지 축소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순창을 출발해 광주를 가던 시외버스가 하루 32회에서 14회로 운행이 대폭 축소한다. 또한 남원행 시외버스도 일일 15회에서 9회로 축소 운행한다.

특히 광주와 순창을 오가던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 버스운행이 축소되면서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부터 시외버스 운행이 축소된 가운데 올 6월30일까지 축소운행을 예고했지만, 향후 경기회복에 따라 운행기간 축소가 장기화 될지는 미지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운행이 축소됐던 시외버스들이 다시 정상화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군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