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엠커뮤니케이션 장영훈 대표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12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동원 총장은 최근 장 대표를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하며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엠커뮤니케이션은 전주 본사 외에도 서울과 경기, 부산, 광주, 정읍 등 5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전북지역 MICE 분야를 선도하고 국제 행사 유치 및 행사 대행, 디자인컨설팅, 관광산업, 6차산업 농생명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다.
장 대표는 현재 전북대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 겸임 교수를 맡고 있는 등 대학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대학과의 오랜 인연으로 평소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뜻을 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기금 전달 배경을 밝혔다.
기금은 대학경쟁력 향상은 물론 예술영재 발굴 및 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한반도평화연구소에도 이 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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