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자봉센터·트랙터봉사단, 독거어르신 6가정 텃밭 일궈
완주자봉센터·트랙터봉사단, 독거어르신 6가정 텃밭 일궈
  • 이은생
  • 승인 2020.04.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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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봉사단과 함께 봉동읍 독거어르신 6가정의 텃밭을 일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LS엠트론으로부터 후원받은 미니 트랙터를 활용했으며, 100평 정도의 텃밭을 일구는 소농, 고령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밭을 갈아주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혜를 받은 어르신들은 모두 고령자들로, 힘든 상황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거동이 많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했다.

신봉준 센터장은 "어르신들은 조그마한 텃밭이라도 일구어 손수 재배한 야채들을 자식들에게 나눠 주려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비록 힘은 들지만 자식 사랑이 넘치는 부모를 생각하면서 기쁘게 활동해 주는 트랙터 봉사단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뿌듯한 봉사활동들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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