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지원사업 선정
익산시,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지원사업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0.04.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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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원 지원 받아 관광콘텐츠‧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홍보 마케팅 강화 추진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는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500만 관광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국 26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 2013년부터 시티투어를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및 노하우를 담은 ‘여섯색깔 고백여행 시티투어’를 제시, 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여섯색깔 고백여행’은 고도 백제의 역사를 배우는 고백여행부터 삶의 곳곳에서 만나는 여러 종류의 고백을 체험하는 테마형 상품으로 국립익산박물관과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백제왕궁),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다.

이로써 시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코로나사태가 안정화되면 다양한 관광자원에 주제와 이야기를 입혀 방문객들에게 타 지역 대비 차별화 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극복 이후 본격화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500만 관광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관광 상품을 통해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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