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각종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8건(47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사전선거 10건, 금품 및 향응 제공 7건, 기타 6건 등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15건, 17명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지난 2월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체계를 유지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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