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행정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번째 추진상황 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김제시는 행정내부의 모든 먹거리 관련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7개과 15담당 23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향후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부서별로 연계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ㆍ토론하는 등 푸드플랜 실행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김제시는 각계각층의 연구와 제안을 반영해 발굴한 세부실행과제(59개사업, 1,459억원)에 대해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 전략에 대한 17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먹거리 접근성 강화 전략 8개 사업과 지역먹거리 소비확대 전략 14개 사업, 김제시 먹거리 신뢰강화 전략 9개 사업, 푸드플랜 공감대 형성 전략에 11개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김제시는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푸드플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와 함께 추후 구성 예정인 김제시푸드위원회의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고 푸드플랜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