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후보 "전북 국립공공의대가 먼저다"
김광수 후보 "전북 국립공공의대가 먼저다"
  • 고주영
  • 승인 2020.04.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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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광수 후보(전주갑)는 5일 "지난 2018년 8월 대학설립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터덕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지난 3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화상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법인설립’을 최종 의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전남에는 1조 6,0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한전공대’법인설립 의결이라는 선물을 주고, 전북은 또 홀대받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한전공대 보다 국민 안전을 위한 ‘전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이 더욱 시급하기 때문에 조속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여당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현행 교육기본법과 고등교육법 근거를 토대로 ‘국립학교 설치령’의 개정을 통해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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