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운동장 아침인사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
민생당 정동영 후보(전주병)는 2일 오전 7시 전주 종합운동장 사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조용한 아침을 유세로 깨뜨린 점에 대해 사과한 뒤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전주발전, 전북발전을 위해 자신을 부려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 나라의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다. 지난 4년동안 여러분의 선택으로 중앙정치 무대에서 그리고 골목골목 동네마다 전화를 주시면 바로 달려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민주정권의 재창출을 위해서 힘이 있는 전북 정치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문재인 정부을 지지하고 지원해왔다. 제가 민주정부 정권 재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전라북도 의원이 초재선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정권 재창출에 전북은 변두리 역할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다음번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해 정동영를 사용해 달라. 전주발전, 전북발전을 위해 정동영을 부려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고주영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