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선정
익산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0.04.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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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300여명 임산부에 지역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코로나19 위축 지역농가 경영안정 및 활성화 기여 기대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공모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통해 임신 및 출산 사실이 확인된 임산부(임신부,출산부)에게 연간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의 기호와 정서에 맞게 제철과일·채소 등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며 생산단계부터 보관 포장 배송의 관리 및 주기적인 식품위생 안전 점검까지 실시,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한다.

시는 4월중 친환경농산물 공급 경험이 많은 적정 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5월부터 임산부들의 지원 신청을 접수해 1,300여명에게 꾸러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생산·유통·공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농가의 경영 안정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농업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전환의 계기도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시범 공모사업을 계기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자 육성과 소비자 지원 발굴 등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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