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적으로 폐쇄된 지역 내 문화·체육·관광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한 방역 및 정비를 완료했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현재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 대곡관광지, 도깨비전시관 등의 다중이용시설이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중에 있다.
이 기간 동안 장수군은 자체 방역활동과 시설물 보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재개관 때, 군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한누리시네마 의자커버 및 카펫 교체,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음향설비교체, 진입로 핸드레일 설치, 실내 LED등 교체 등이다.
또한 수영장 체온조절실 정비, 탈의실 도색작업, 환경정화, 살균 소독, 헬스장 탈의실 도색, 대곡관광지 창호재설치 및 환경정화 작업 등이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주 2회 시설물에 대한 자체 살균 소독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김성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일시 폐쇄동안 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펴 재개관 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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