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김선유 김제문화원장 취임
제14대 김선유 김제문화원장 취임
  • 한유승
  • 승인 2020.04.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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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4년 동안 김제문화원을 이끌어갈 제14대 김제문화원장에 김선유 원장이 무투표 당선, 연임됐다.

김 원장은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인 향토사료 발간 사업을 비롯해 시민교육사업, 각종 문화행사, 축제 등 사업의 외연을 확장시켜 김제문화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안위장군 심포지엄과 문화도시 문화마을 만들기 토론회는 숨어 있는 문화자산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김제의 새로운 문화적 지식과 김제만의 역사를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을 위해 예절 교육, 토론 및 각종 대회를 열어 문학과 예술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우수한 김제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지역내 초, 중, 고교를 방문, 100여회가 넘는 수업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책놀이 지도사 교육과정을 신설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신설해 빛 그림, 악단, 마술 공연을 진행해 왔다. 유치원부터 요양원까지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2012년 4월 12대 문화원장으로 취임해 김제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간의 문화적 교류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17년 한국문화원 연합회 중앙 이사와 2018년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에 당선돼, 중앙과 지방의 문화적 해택 나눔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유 원장은 “김제문화원 1200여 회원의 뜻을 모아 김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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