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무주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 박찬
  • 승인 2020.03.3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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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사업 규모는 농가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총 16억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상반기 융자 규모는 10억 2,000만 원이다.

31일 무주군에 따르면 상반기 총 35명에게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한다. 농업인은 최대 3,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농가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해 상반기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조건은 1% 고정금리(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로 한다.

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 · 저리 융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 있는 만큼, 기금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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