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근절, 모든 운전자 동참하자"
"음주운전 근절, 모든 운전자 동참하자"
  • 전주일보
  • 승인 2020.03.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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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관련 지난 1월 28일 이후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 음주운전 일제단속 중지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그 자동차를 어떤 사람이 운전하는가에 따라서 편리한 교통 수단이 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달리는 흉기가 될 수가 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상에서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기본이요, 음주 후 운전을 하는 행위는 사라져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음주 후에 차를 주차해 두고 귀가하거나 여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많지만, 아직도 술기운 때문에 판단이 흐려져 고집스럽게 운전대를 잡고 목적지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S자형 선별적 음주단속 강화와 함께 유흥가 중심으로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또는 대인관계를 위해 어쩔수 없이 술자리에 나가지만 술을 마신 후에는 반드시 차를 두고 가는 습관이 중요하며, 술마신 다음날 출근길 숙취운전 또한 매우 위험하다.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음주운전을 할 경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손해를 끼치고 본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다가올 수 있다.

음주운전은 경찰 단속 및 사고에 앞서 나와 이웃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서도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종만 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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