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극복 관광업계 살린다
정읍시, 코로나19 극복 관광업계 살린다
  • 하재훈
  • 승인 2020.03.3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체를 비롯한 관광업계를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역 내에 등록된 관광업체에 대해 사업장의 종사자 수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분야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키워드 광고, SNS 홍보비, 전광판, 신문, 현수막, 전단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이다.

지원대상은 2월말 기준으로 정읍시에 등록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유원시설업, 관광펜션업, 관광식당업, 한옥체험업 등 59개소 업체다.

사업장의 종사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3인 이하는 250만원, 3인~6인은 300만원, 7인 이상의 사업장은 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정읍시청 관광과를 방문해 보조금 교부신청서(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절차 안내는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63-539-5234)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에 처해 있는 관광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