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남원 찾아 이강래 후보 지지호소
이낙연, 남원 찾아 이강래 후보 지지호소
  • 고병권
  • 승인 2020.03.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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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결과에 문재인 정부 성공 결정, 지역발전 위해 중진의원의 힘 필요
이강래 민주당 남임순 후보
이강래 민주당 남임순 후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착공 등 남원지역 현안 해소를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강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무소속 후보들의 당선후 민주당 입당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29일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 19)으로 공공의료 확충의 필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으나 야당의 견제로 처리돼지 못했다”며 “더 이상 공공의료 확충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 많고 추진력 있는 이강래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면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는 이 후보가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있을때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추진에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강래 후보가 사업추진에 훨씬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최근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 복당설'을 중요 선거전략으로 삼아 활용하는 것에 대해 "당에서 이미 여러 차례 불허방침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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