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확한 단체의 일방적 매도 안된다"
"불명확한 단체의 일방적 매도 안된다"
  • 김주형
  • 승인 2020.03.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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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도내 현장 예배 강행 교회에게 불안감 더 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민 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격려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정종교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지역내 전주지역 곳곳에 게첨되어 있어 논란이다.

특히, 주말 예배강행 논란과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갈둥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현수막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상실감을 높인다는 주장이다.

또 주말 대규모 집단예배 중단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에서 일부 교회가 현장예배를 강행하고 특정종교를 무차별 비난하는것은 지역내 갈등만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익명을 원한 한 시민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교회들의 예배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서로를 비난하고 탓하기 보다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해야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전북지역)측은 "전북도가 진행한 코로나19 검진에 성도는 물론 교육생 전수조사를 마쳤고 능동감시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일부 교회도 전북도와 정부의 권고대로 주말 대규모예배를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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