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후보 "에코시티 이마트 입점 확정"
정동영 후보 "에코시티 이마트 입점 확정"
  • 고주영
  • 승인 2020.03.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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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발사업자에 입점 확약 통지서 송부…최고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겠다"

민생당 정동영 후보(전주병)는 27일 "1년여 가까이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전주 에코시티내 대형마트 입점이 사실상 확정돼, 곧 착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개발사업자와 이마트 양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마트(주)가 개발사업자측에 이마트 입점 확약 통지서를 송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사간 정식 계약 체결, 전주시 인허가 등 빠르면 4월 초에 착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998년 전주이마트 1호점 이후 22년만의 입점이다.

개발사업자측에 따르면 신설되는 이마트는 전용 면적 약 1500평, 전체 주차 대수는 430대이다.

사실 에코시티는 10년 전 초기 계획부터 대형마트 입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입주가 시작한지 2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 후보는 지난해 6월부터 해당 토지 개발사업자와 이마트, 의원실간의 규모, 임차기간, 임대료 등 수십차례의 지난한 줄다리기 협상과 중재를 시도했다.

특히 이마트가 경기부진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입점을 이끌어낸 것은 정 후보의 강한 추진력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정 후보는 "주민들의 뜨거운 요구에 이마트측이 화답해 매우 기쁘다"며 "에코시티는 세병호 음악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문화가 흐르고 대형마트를 갖춘 명품 도시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빠른 착공에 나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21대 국회에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민원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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