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가 사회복지법인 J&M재단(대전광역시 유성구) '희망의 씨앗 심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 아동 13명에게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27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동 13명을 선정, 월 245만원으로 세대별 지원 기준에 따라 매월 15만원 ~ 25만원씩 차등 지급한다.
J&M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김제시 드림스타트와 좋은 인연을 맺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후원을 해 주신 J&M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자원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재단(대전광역시 유성구)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사회복지 이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 분야에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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