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문화이장 및 문화아지트 빨래터 회원 6여명이 지난 26일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학이 연기돼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화산면 문화이장 및 문화아지트빨래터 회원 6명이 직접 손질부터 계량, 반죽, 빵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케이크 50여개를 정성껏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관련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큰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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