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상 ‘야간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호응
직장인 대상 ‘야간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호응
  • 김대환
  • 승인 2008.10.3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보건소가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비만에 대처하고, 특히 시간이 없어 건강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인반 야간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만성질환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비만자와 복부비만을 가진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동과 영양 및 절주 관련 교육 및 실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첫 번째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해 비만 감소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후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달 2기 참가자 60여명을 모집해, 현재 운영중에 있는데,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생활터전 중심의 비만퇴치 사업을 총력을 기울여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비만은 운동부족,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야기되고 합병증을 유발해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며 “비만 탈출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