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안호영 토론회 상습불참, 유권자 무시행위다"
임정엽 “안호영 토론회 상습불참, 유권자 무시행위다"
  • 고병권
  • 승인 2020.03.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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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선거에도 토론회 3회 불참, 이번 총선도 참여 외면
- “민주당 높은 지지율 뒤에 숨은 위선자 후보들, 퇴출하자"
임정엽 완진무장 후보
임정엽 완진무장 후보

"안호영 후보의 토론회 상습 불참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다."

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안호영 후보의 정책토론회 불참은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이자 국민의 알권리 침해"라면서 "대의민주주의 적폐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기자협회와 시민단체 등이 안호영 후보 등의 정책토론회 불참에 대해 후보자 검증과 정책 논의 기회를 내팽개치고 그저 지역의 높은 정당 지지율에만 기대 선거를 치르려는 행태라며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안 후보가 '지역 선거구가 넓어 토론회에 참여할 시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지역 언론사 등이 주최하는 수 차례의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했다"면서 "안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총 3회에 걸쳐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임 후보는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알리는데 언론사 등을 통한 홍보만큼 효과적인 선거방법은 없다"면서 "후보자에 대한 정당한 검증과 정책 논의 기회를 내팽개치고 그저 높은 정당 지지율에만 기대 선거를 치르려는 후보는 반드시 유권자가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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