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
진안군,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
  • 이삼진
  • 승인 2020.03.27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억 원 투입 명도봉, 천반산 등산로 정비

진안군이 행락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훼손 완화와 산림 생태계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명도봉(869m)과 천반산(646.9m)에 대해 2억 원을 들여 골짜기에 산재한 돌로 인해 산행이 어렵거나 노후화된 목계단으로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지역을 정비한다.

또 노폭 협소로 산행이 어려운 지역과 암반으로 산행이 위험한 노선의 안전로프 교체 등 명도봉(1.04km), 천반산(1.1km) 총 2.14km의 등산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연차적으로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안내시설 보완과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을 포함한 등산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나해수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고원을 찾는 산행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만족스러운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마이산, 구봉산을 비롯하여 20개산 44코스 182km의 등산로와 금남정맥을 포함한 3대 정맥길 78km, 그리고 14코스 210km의 진안고원길이 있다. /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