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구내식당‧민원창구에 투명가림막 설치
남원시, 구내식당‧민원창구에 투명가림막 설치
  • 이정한
  • 승인 2020.03.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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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구내식당과 민원창구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청 구내식당과 민원실에 안심 칸막이를 설치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과 민원실을 이용하는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비대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설치한 안심 칸막이는 투명 아크릴 재질로, 민원인과 공무원이 마주보는 좌석에 설치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접촉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남원시는 이에 앞서 청사 출입 시 체온 체크 및 주요 출입구 손 소독제 비치, 엘리베이터 내 버튼과 손잡이에 향균 필름을 부착했으며, 방문차량은 물론 시 청사에 대한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등 시 산하 기관의 민원창구 등에 안심 칸막이를 설치하고, 방역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직사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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