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무소속 의원 "민주당 복당한다"
김제시의회 무소속 의원 "민주당 복당한다"
  • 한유승
  • 승인 2020.03.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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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복당 승인 중앙당 결정만 남아

김제시의회 무소속 김영자(3선.가선거구) 의원과 김복남(3선.가선거구)의원, 나병문 전 시의장 등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할 전망이다.

26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김제시의회 무소속 3명의 시의원 복당신청을 허가했으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무소속 의원들은 복당절차가 완료되면 21대 총선에 나서는 민주당 이원택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들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총선을 앞두고 적지 않은 갈등과 부작용이 예측되고 있다.

민주당에 복당신청을 한 김영자 김제시의원은 “민주당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으며 이제 친정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김복남 의원 역시 “문제인 정부 성공을 지지하고 지역민심 또한 민주당 텃밭으로 지역발전과 민주당 후보 당선을 돕기위해 복당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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