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비후보, 9개 분야, 23개 사업 추진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사진)가 국도 26호선(진안 부귀~완주 소양)구간 구조 개선 및 진안읍 도시재생 추진 등으로 ‘더 잘사는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26일 진안군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9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꾸려진 진안군 공약을 공식화했다.
안 예비후보는 먼저 “국도26호선 구조 개선과 30호(진안 백운~임실 성수) 2차로 개량을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진안군의 산림, 역사문화, 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해 산림·건강·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비전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신광재 일원 복합 휴양·레저단지 조성계획 수립 △홍삼한방타운과 연계한 마이산 치유농업·치유관광 복합단지 조성 △치유숲길·자연풍경길·고원길·마실길·용담호 오색길 조성 △진안고원 플라워밸리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이산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 AR/VR 컨텐츠 제작 △진안 가야문화유적 복원·정비 등을 추진할 것을 공약했다.
특히 “진안 발전과 주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진안읍 도시재생 추진 △마을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 글로벌센터 건립 △하천·교량·생활도로·저수지·하수관로·재해위험지구 정비에 나설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의료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하겠다”며 “이를 위한 공약으로 진안군의료원의 국(도)립화를 모색해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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