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익산을 민생당 조배숙 예비후보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3무(無) 클릭 익산’을 공약했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2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경제 및 환경 분야 5대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늦춰서는 안된다”며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익산만의 미래전략과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그러면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3無 클린 익산’을 제시, ▲익산형 청년벤처 실리콘밸리 조성 ▲국가산업단지 대개조 ▲ 왕궁현업축사 매입 조기완료 및 낭산 폐석산 폐기물 이적 처리 ▲환경재난 피해구제 및 복구 특별법 제정 등 5가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혁신창업과 제조업 혁신은 익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전략으로 익산형 청년벤처 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해 익산을 보다 젊고 유능한 청년창업가들의 메카로 만들고, 익산 국가산단을 제조업의 혁신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익산은 지금 발전의 기로에 서 있다”며 “미래산업과 혁신벤처를 키우고, 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선 중앙정치를 움직여 국가예산을 확보할 힘 있는 중진의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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