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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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20.03.2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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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운주초 6학년
김아현/운주초 6학년

내 친구 서연이는 다정이
항상 다정다감한 내 친구

내 친구 경필이는 개구쟁이
친구들한테 장난쳐도 모두 좋아하는 내 친구

내 친구 규필이는 장난꾸러기
장난도 치고 장난도 받아주는 내 친구

내 친구 시우는 개그맨
친구들한테 웃음을 주는 내 친구

내 친구 현지는 똑쟁이
항상 똑 부러지는 내 친구

 

<감상평>
  요즘 우리 어린이들이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참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직장에서는 되도록 재택근무를 하고, 모임이나 회식을 취소하고, 꼭 필요한 생필품 구입하는 것 외에는 외출도 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개학이 세 번 연기되면서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집안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우울하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5명이 승용차를 함께 타고 꽃구경을 다녀와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고 했습니다.

  아현 어린이가 친구들에 대해서 동시를 잘 지었습니다. 다정이,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개그맨, 똑쟁이라고 하며 친구들에 대한 구체적인 특성을 잘 표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모두 긍정적인 표현으로 아현 어린이의 착한 마음과 친구들을 향한 따뜻한 우정이 느껴집니다. 하루 빨리 아현 어린이가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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