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남원시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 이정한
  • 승인 2020.03.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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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중관리 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경제적 취약(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만성질환(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보유에 해당하는 552가구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적 교류가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의 사업담당자 등 전문인력 47명이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및 손소독제를 보급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올바른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교육을 제공한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남원시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전면 방역과 건강취약계층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관리로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준수와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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