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24일 폐회
김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24일 폐회
  • 한유승
  • 승인 2020.03.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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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3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12건을 처리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 8,322억 원보다 718억 원(8.63%) 증액된 9,04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예결위는 코로나19 극복과 서민경제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불필요한 예산은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주력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 관련 예산은 방역 및 물품 지원에 14억 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101억 원, 취약계층 지원에 69억 원,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운영지원에 44억 원으로, 총 228억 원이 확정됐다.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관련 예산을 시의 적절하게 집행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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