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김정우‧김대응 교수에 우수연구자상 수여
원광대병원, 김정우‧김대응 교수에 우수연구자상 수여
  • 소재완
  • 승인 2020.03.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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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본연 목표 연구 활동 매진 기여 공로 인정
지난 20일 열린 원광대병원 우수연구자상 수상식(왼쪽부터 윤권하 병원장(네번째), 김정우 교수(다섯번째), 김대응 교수(여섯번째)
20일 열린 원광대병원 우수연구자상 수상식(왼쪽부터 윤권하 병원장(네번째), 김정우 교수(다섯번째), 김대응 교수(여섯번째)

원광대병원이 의료진의 연구 활동 분위기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우수연구자상에 김정우‧김대응 교수를 선정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020년 임상 교수 우수논문 장려 지원 사업을 심사한 결과 정형외과 김정우 교수와 핵의학과 김대응 교수가 제2회 임상교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의생명연구원에서 선정하는 우수연구자상은 의료진들의 연구 성과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수상 의료진의 이미지 월을 제작해 교수연구동에 부착하는 등 의료진의 연구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두 교수는 IF점수를 기준으로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병원에 제출(등록)된 SCI(E) 우수논문 65편(중복 논문수 포함) 중 우수평가를 받았다.

원광대병원은 진료와 교육뿐 아니라 대학병원 본연의 목표 중 하나인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신설,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연구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일 병원 교수연구동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연구자를 포상했다.

병원 의생명연구원 측은 임상의학연구소 육성 사업을 통해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진연구자 사업과 중점 연구 사업을 지원 중으로 임상교수들의 도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진료, 교육, 연구의 삼위일체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그중 어떤 분야 하나도 소홀함 없이 3차 상급종합병원이 나아가야 할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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